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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 Bossanova,
행복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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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잠깐 고민하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글쓰기 강의 결제했다. 예전엔 주로 불안하고 내가 나를 의심해서 무언가를 계속했다면 요즘엔 더 즐겁게, 잘하고 싶은 마음의 지분이 더 크다. 비슷한 맥락일 수도 있지만 마음의 결은 꽤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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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란 작가님
황정은 작가님
안보윤 작가님
김성중 작가님
정세랑 작가님
윤이형 작가님
김금희 작가님
백수린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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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들의 책은 고민 없이 출간되는 대로 구매한다. 고백하자면, 대학 때는 박민규 아저씨나 김영하 아저씨, 김언수 작가님, 윤대녕 아저씨 같은 남자 작가들의 책을 더 가까이 했다. 그나마 김애란 작가님을 대학 초반에 알았고 황정은 작가님부터 윤이형 작가님을 대학 후반에 알아서 뒤늦게 열심히 읽었지. 더 일찍 알지 못해서 아쉽다. 남자 작가들의 책을 좋다고 읽으면서도 뭔가 불편했는데 그때는 그 이유를 몰랐다. 그런데 박민규 아저씨 『카스테라』는 진짜 좋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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