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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KE, STRIKE





언제 들어도 유감(有感)한 단어가 있다. ‘어릴 적 나의 꿈’ 같은 것이 그렇다. 애절한 사랑을 노래하던 R&B 소울퀸 거미가 정규 5집 <STROKE>에선 ‘꿈’을 노래한다. 끝을 알 수도 없고 과정이 쉽지도 않지만 ‘날개’를 달고 가 보자고 말한다. 그렇게 그녀가 목소리로 그은 선들이 사람들의 마음에 닿았고 서울, 부산, 대구, 대전에서 진행된 전국 투어 콘서트는 연일 매진을 기록했다. 그야말로, SOUL STRI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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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집 앨범 <Comfort> 이후 9년 만인 2017년, 거미가 5집 앨범 <STROKE>로 컴백했다. 물론 그사이에 3장의 미니 앨범과 10개의 싱글 앨범, 2장의 일본 미니 앨범을 발매했으며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You Are My Everything(태양의 후예 OST)’, ‘구르미 그린 달빛(구르미 그린 달빛 OST)’ 등을 부르며 OST 여신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다방면으로 꾸준히 대중과 소통해온 거미이지만 발라드, Soul, R&B, 팝 등 다양한 색의 노래로 꽉꽉 채운 이번 정규 앨범은 유독 더, 반갑다.



거미는 앨범 발매와 함께 ‘2017 거미 전국 투어 콘서트’를 시작했다. 6월 10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부산으로 이어진 콘서트에서 거미는 매번 진솔한 얼굴로 무대에 올랐다. 정규 앨범 타이틀곡인 ‘I I YO’는 물론 콘서트에서만 선보이는 화려한 댄스 무대 ‘Room service’, ‘키스 이건 팁’ 등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또 관객 속으로 걸어 들어가 함께 호흡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전국 투어 콘서트의 열기는 앙코르 콘서트로 이어져 지난 9월 24일 울산과 10월 21일 창원에서 다시 한번 관객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 2일엔 플랫폼 창동 61에서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2017 GUMMY 15th Anniversary Fan meeting’을 개최해 4시간여 동안 거미에게 무한한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나갔다. 거미는 앞으로도 그녀에게 어울리는 테두리 안에서 대중의 마음을 적시는 노래를 부를 테다. 더 성숙하고 자연스럽게.




201710 _ 본 기사는 CJES MAGAZINE 03호에 수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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