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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범할 수 없는 한지상




작품 속 영웅적 인물이 관객과 가장 가까이 닿는 지점은 그 인물을 에워싸고 있던 포장지들이 모두 벗겨져 본연의 얼굴이 드러날 때다. 한지상은 무대 위에서 나폴레옹을 연기하며 ‘한 인간’인 나폴레옹을 그리고자 했다. 그렇게 그는 무대 위에서 나폴레옹이란 한 남자의 굴곡진 인생을 따라가며 밑바닥 출신이 황제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그렸다. 무엇보다 안주하지 않는 나폴레옹의 성정은 배우 한지상 개인에게도

영향을 끼쳤다.



그는 변화의 필요를 느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한 일은 보금자리를 옮기는 일이었다. 뮤지컬 <나폴레옹>에서 호흡을 맞춘 정선아, 박혜나, 강홍석이 믿는 회사라면 충분하단 생각에 씨제스의 식구가 됐다. 오는 12월부터는 뮤지컬 <모래시계> 무대에 오른다. 방영 당시 64.5%라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했던 동명의 드라마를 각색한 작품이다. 한지상은 최민식이 연기했던 ‘태수’역을 맡아 그만의 태수를 보여주기 위해 준비

중이다.




201710 _ 본 기사는 CJES MAGAZINE 03호에 수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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