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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OG

같은 재질

KNACKHEE 2020. 6. 25. 13:21

 

 

이 두 노래의 재질이 같았다. 아주 좋네.

 

 

 

생일에 진심인 사람이라 오늘 오후부터 연차를 내고 미용실 예약을 잡아뒀는데 오전에 전화가 왔다. 머리를 해주시던 디자이너님이 어제 갑자기 그만뒀다고. 무상하네. 그래도 염색이 끝나고 나서 그동안 감사했다고 연락을 했다. 진심이었다. 그리고 시크릿 염색의 유행으로 3년 만에 드디어 파란색으로 부분 염색을 했다. 3년 전부터 머리 끝만이라도 탈색하고 파란색을 입히고 싶다고 말해왔는데 예전에 다니던 곳의 디자이너님은 연예인만큼 관리할 게 아니면 안 된다며 극구 말렸었다. 이제 속이 다 시원하네.

 

 

 

덕메님과의 만남으로 그래도 생일 주간의 기분을 낼 수 있었다. 고맙네.

_

 

/사람의 생각은 깊은 물과 같지만, 슬기로운 사람은 그것을 길어낸다. 스스로를 성실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많으나, 누가 참으로 믿을 만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느냐? _ 잠언 20장 05절-06절(RNK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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