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Bossanova,
오늘의 수빈이를, 본문
아무리 카테고리가 같다고 해도 각 프로젝트마다 성격이 다른데 왜 기존 것에만 맞추려고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 답답하네 진짜. 요즘은 계속해서 너무 큰 불일치의 삶을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대행사의 일도 그랬지만 이 일도, 완전히 좋아하는 일이 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다. 삶에서 관계 만큼이나 중요한 순위로 두는 게 일이고, 심지어 내 하루의 대부분을 쓰는 것인데 이런 식으로는 안 되지 않을까. 물론 완전히 좋아하지 않을 뿐 일부 좋아하긴 하니까 조금 더 해볼 수는 있겠지. 상황상 그래야 하기도 하고. 집에서 맨날 지랄맞게 구니까 엄마가 기준을 낮추고 마음이 편한 걸 우선으로 삼으라고 했다. 그래서 기준을 낮추면 그 기준 이하의 사람의 될 뿐이라고 되받아쳤다. 그리고 별개로, 회사 다니는 걸 기준으로 하면 못할 건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 꼭 코로나와 연관짓지 않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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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수빈이를 좋아해줘서 고맙다는 말이 왜인지 좋았다. 그리고 돌핀에서 음색 뭐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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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가 값비싼 향유보다 낫고, 죽는 날이 태어나는 날보다 더 중요하다. _ 전도서 07장 01절(RNKSV)/
/In the day of properity be joyful, but in the day of adversity consider: God also hath set the one over against the other, to the end that man should find nothing after him. _ Ecclesiastes 07:13(KJV)/
> consider : 1. 사려하다 / 2. (~을 ~로) 여기다 / 3. (특히 남의 감정을) 고려하다 / 4. 자세히 바라보다, 음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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