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Write Bossanova,
MA SWEET OASIS 본문
어떤 시절을 견딜 수 있게 도와준 곳이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그곳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선물까지 받아 왔다. 너무 풍성하고 다정하네. 요즘 어떤지, 어떻게 지냈는지 묻는 카페 사장님의 말에 나도 모르게 너무 좋아요! 하고 답했다. 그러고는 스스로 놀랐지. 사실 최근의 상태가 정말 좋기도 하지만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분에게 우는 소리 같은 걸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기도 했다. 그런데 사장님은 요즘 좀 쉬고 싶다고 하셨다. 사장님이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뜨생도 클리어.
'DAILY 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준비가 무색하게 너무 친절하시네 (0) | 2022.07.29 |
---|---|
치약이 더는 입 안의 허물을 벗겨내지 않는다 (0) | 2022.07.28 |
그림이 문앞에 있어요,... (0) | 2022.07.21 |
회사 리소스가 옷장 같다 (0) | 2022.07.20 |
선생님을 둘이나 만나는 날 (0) | 2022.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