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OG
선하심과 위로하심과 공의로우심
KNACKHEE
2016. 3. 11. 00:22
마음이 작고 좁고 어리석어서 자꾸만 낙심하고 좌절하고 넘어진다.
한동안은 진절머리가 나서 넘어진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다.
그 자리에 계속 넘어져 있을 수 없음을 안다.
깨어서 일어나야지.
그분의 선하심과 위로하심과 공의로우심을 담아내고 싶다.
그러니 일어나서 깨어 있어야지.
지금은 어떤 방향도 잡을 수가 없지만, 도무지 감도 잡히지 않지만.
그래도 일단 일어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