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OG
탈탈 탈탈
KNACKHEE
2017. 9. 27. 23:41
덜컹이는 버스 안에서 나는 탈탈 털린 정신을 탈탈 털어냈다. 멍청한 그녀는 나와 사랑스러운 P씨를 사지로 몰아넣었다. 예민보스인 M팀장은 자신이 전달한 것과 다르게 전개되는 상황에 몹시 화가 나서 욕만 안 했다 뿐이지 전화기 너머로 소리를 고래고래 질렀다. 죄송하다,고 말했지만 실은 나도 화가 났다. 자기들끼리 의사소통을 제대로 하지 못해 놓고 왜 밑에 사람들한테 화풀이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