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OG
밤에 찍은 밤양갱
KNACKHEE
2018. 11. 3. 18:26
낮에 사고 밤에 찍은 밤양갱. 양갱 짱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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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증을 갖고 싶어 하는 이 센세는 너무 귀여웠다. 생각해보니까 나는 센세도 아닌데 대기업에 다닌 적이 없어서 사원증을 목에 걸지 못했다. 센세는 교사가 좋긴 한데 취미로 할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했다. 꿈은 건물주라고. 그러면서 자기네 학교 애들이 공부는 좀 못해도 착하다고 기특해했다. 센세 오늘 여러 모로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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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딜 가든 밥 먹고 좀 걷다 차 마시는 건 똑같은데 사람들은 왜 자꾸 어딘가를 찾아가려고 하지, 하는 생각을 계속했다. 특정 동네의 분위기가 필요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