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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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때문인지 /땡/은 팬분이 앨범 커버 아트까지 입혀주신 음원으로 다운받았는데도 핸드폰에서 자꾸 빈 커버로 떴다. 그러더니 급기야 어슷디의 커버를 띄워주기 시작했다. 덕메에게 이 소식을 알렸더니 인공지능의 승리인 거냐며 웃었다. 정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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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시간을 뺏고 있는 것 같아 도망치고 싶었다. 처음이니까 그럴 수밖에 없지! 신입인데! 싶었다가도 아니 그래도 완전 신입도 아니고 아주 안 하던 일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엉망진창일 일인가 싶다가, ... 정말. 엉망진창이네,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