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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 Bossanova,
쇼잉과 수익화에만 집중했던 최악의 고객경험 본문
전에 지나는 말로 갖고 싶었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못 샀다고 말한 이너피스퀘어의 도자기 시계를 G가 이른 생일 선물로 주었다. 므야. 감동이네. G의 생각지도 못한 섬세함에 놀랐다.
좋아하는 도자 작가님의 전시가 좋아하는 연희동에서 열린다기에 열심히 찾아갔지. 너무 귀여워서 촛대를 하나 데려왔다.
목적은 여의도에서 하는 10주년 행사였는데, 정말 최악의 경험이었다. 이렇게나 쇼잉과 수익화에만 집중하고, 팬들 ATM기 취급만 하면 분명 언젠가 일을 크게 그르치게 될 거다. 대중을 위한 행사로 보이기 위해서 애쓴 것 같은데, 10주년의 타깃이 왜 팬들이 아닌 대중이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WE♡BTS라니. 우리,는 누구란 말인가. 팬들을 '고객'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면, 뽑아 먹기 위한 혜택이라도 그럴싸하게 보여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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