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Write Bossanova,
월터의 상상은 본문
숀은 말한다. 아름다운 것들은 드러나길 원치 않는다고. 또 가끔은 아름다운 것들을 카메라로 방해하고 싶지 않아 그저 함께 머문다고.
수많은 자기계발서들은 이렇게 외친다. '바뀌어야 해요, 당신의 이러이러한 면들을 이러이러하게 바꾸기 위해 당장 행동해야 합니다.' 틀린 건 아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건, 행동하지 못하고 있는 그 자체로도 아름답다는 것이고, 스스로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까지 재촉하지 않고 가까이서 지켜봐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아이슬란드를 배경으로 펼쳐진 장면들이 좋았다. 시원하기도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