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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OG

시퍼런 봄

KNACKHEE 2018. 4. 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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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이 앨범을 꺼내 들으며 평소 잘 타지 않는 번호의 버스를 탔다. 치열하지 않은 대신 빙글 돌아가는 노선. 우리는 하루 종일 퇴근 시간만 기다렸으면서도 문 앞에서 헤어질 땐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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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Y, STARY NIGH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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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티켓은 정말 무서웠다. 차라리 인터파크의 빈 화면이 낫겠다 싶을 정도로. 아니 내가 고척돔 1층도 다녀 온 새럼인데 평전에 실패하다니,... 멜론은 X 버튼을 바 오른쪽 아래 두면 안 됐고, 울림은 우리 성규 첫 솔콘 겨우 평전 규모로 잡으면 안 됐고, 나는 내 오른 손을 거기 두면 안 됐지, ㅠㅠㅠㅠ 또 그리고. 이건 내가 못 잡아서 하는 소리 맞는데. 가지도 않을 거면서 잡아 놓고 플미 붙여서 비싸게 팔아먹는 거 진짜 ㅠㅠ 덕질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은 진짜 그러면 안 되는 거시다 ㅠㅠㅠ 수고비를 붙여서 팔겠다니. 아니 누가 그런 식의 수고를 해 달라고 했냐고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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