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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 Bossanova,
이거 맞아? 본문
구글 포토 용량이 거의 다 차서 정리를 하려고 옛날 사진들을 보는데 마음이 좀 그랬다. 서로가 서로에게 정성을 쏟을 여유와 이유가 있던 시절들.



내친김에 텀블벅으로 펀딩해서 받아놓고 아직 개시를 못한 인센트 페이퍼(아마도?)를 태워봤는데 계속해서 이거 맞아? 하고 당황했다. 이렇게 그냥 타버리는 게 맞나,...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지,... 게다가 저 사이에 원하는 마음이 아니라 날려버릴 마음을 쓰는 거라 '계산하는 마음'을 썼어야 했는데 '계산 없는 마음'이라고 써버렸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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