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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까 싶었던 입사 1주년이 됐고 진짜 너무 아득한 날이었다 본문
입사 1주년은 내게는 좀 기념할 만한 일이지. 그런데 글자 수를 무조건 줄여달라고만 하면 어쩌자는 걸까. 작가에 대해 제대로 알릴 수도 없는 콘텐츠라면 그냥 안 하는 게 낫지 않나. 자기들 콘텐츠로 이용해 먹으려고만 하고. 한입 냠,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고, 모든 전의를 상실했다. 아득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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