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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OG

직감

KNACKHEE 2016. 10. 3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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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기점으로 무언가 바뀔 것 같다는 직감이 들었다. 아무것도 정확히 또는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없지만 그냥 그랬다. 뭔가 확 바뀐다기보다는 서서히 뭔가 변화가 생길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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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예배 때 김도현 찬양 사역자님이 오셨다. 놀랐다. 4~5년 전 비전캠프에서 뵀을 때랑 느낌이 정말 달랐다. 스타일링의 힘이 컸다. 심지어 권율 아저씨를 닮았다는 느낌도 받았다. 자신의 곡을, 찬양을 부르시기 전에 한 곡 한 곡 어떤 경위를 거쳐 세상에 나온 것인지 간증을 곁들여 주셨다. 그냥 음원만 들을 때와는 또 다르게 들렸다. 내가 듣는 모든 곡을 이렇게 정성껏 들을 수 있다면 굉장하겠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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