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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OG

섣불렀네 또,

KNACKHEE 2018. 10. 23. 01:36


RM playlist mono _ everythingoes with N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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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를, 이 아이들을 사랑할 거다. 내 삶을 어지럽히지 않는 선에서. 애쓰지 않으면 너무 속수무책이야. 생각지 못한 순간에 훅을 날린다. 심지어 아까 낮에만 해도 /덕질 그만두는 건 쉽죠,/ 라고 말했는데. 또 섣불렀잖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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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아홉 시 반쯤 책상 앞에서 꾸벅꾸벅 졸다 차라리 지금 자고 일찍 일어나지 싶어 침대에 눕는 순간 잠이 달아나서 오늘이 된 내일을 맞이하도록 못 자고 있다. 덕분에 플레이스트도 서버 터지기 직전에 다운받고, ... 플레이리스트 너무 새벽용이라 누워서 듣다가 결국 노트북을 켜고. 절대 하면 안 되는 새벽 글쓰기를 하고. 글렀네. 땡이야 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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