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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 Bossanova,
돈으로 돈을 사는 흥미로운 세계 본문
작년 초에 공부하겠다고 샀던 주식책은 여전히 1도 안 읽었고 이러다가는 평생 시작도 못 할 것 같아서 일단 연말에 계좌부터 만들었다. 뭘 사야 할지 눈치만 보고 있다가 몇 주 전에 굿즈 너낌으로 일단 애들 주식을 1주 사봤는데 아니 이게 너무 신세계라 좀 재미있다. 돈으로 돈을 사서 오르락내리락 하는 걸 보다니. 그런데 그때 애들 걸 살 게 아니라 삼전이 7만 원 대, 대한항공이 2만 원 대였을 때였을 때 그걸 샀어야 했다, ... 휴ㅅ휴
사실 시작 금액이 너무 적기도 하고 기초도 없는 상태로는 좀 위험한 것 같아서 적극적으로 뭘 하지는 못하고, 몇몇 기업을 관심 종목으로 지정해놓고 매일 오르내리는 걸 보고 있다. 얼마간 보다 보니 아, 이건 얼마 대로 내려가면 사야지, 뭐 이런 식의 생각이 생기는 것도 신기했다. 물론 그 기회가 영영 안 올 수도 있겠지만,... 애들 건 3일만 기다렸으면 원래 사고 싶었던 금액으로 좀 더 싸게 살 수 있었은데,... 며칠째 계속 오르는 걸 보고 있자니 지금이 가장 싼 걸지도 몰라! 하고 샀는데 바로 원래 사려던 금액으로 떨어지더니 한동안은 그보다 더 내려가기도 했다. 지금은 샀을 때보다 올라서 다행이긴 한데, ... 여튼. 꾸준히 공부하면서 해볼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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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기로 하고 나니까 모든 행동이 눈치가 보인다. 아이템을 넘기는 것도 미안하고. 다들 바쁜 사람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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