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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 Bossanova,
우리는 서로에게 실망했겠지 본문
전 회사에서 알게 된 귀엽고 성실한 Y님을 만났다. 또 보자고 해줘서 좋았다. 인서타에서 보고 와, 가보고 싶어, 했던 카페에서 만났는데 다시 굳이 찾아가게 되지는 않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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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받을 돈 받는 건데 이런 과정과 감정을 겪어야 하는 게 너무 싫다. 분명 P는 우리가 이렇게 자기를 신뢰하지 못하는 것처럼 말하면 나름대로 상처를 받을 테니까. 실망은 나만의 몫이 아니었겠지. 과정이 좋았으면 뭐해. 끝이 엉망이면 영영일 텐데. 속상하네. 아니 근데 돈 언제 줘,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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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내년 다이어리를 못 골라서 너무 초조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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