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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 Bossanova,
초여름의 아름다움은 견딜 만 한 것 같기도 본문
Y언니랑 선라이즈팤 장미원을 산책했다. 내내 너무 예쁘다,고 감탄하는 언니를 보며 꽃은 사람들이 자꾸 예쁘다고 해줘서 더 예뻐지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언니는 표현이 풍부하고 생각도 많고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데에도 익숙하다. 덕분에 언니랑 시간을 보내면 같은 장면을 보고도 느끼는 감정이 배가 될 때가 많다. 분명한 재능이자 장점. 나는 더위에 잼병이지만, 초여름 정도까지는 그래도 그 계절만의 초록을 즐겨볼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진짜 딱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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