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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7-18_지금 만나러 갑니다 본문
후. 솔찌키, 손예진 님 얼굴이 제일 재미있었다. 아니, 손예진 님이랑 공효진 님이랑 투톱으로 뭐라도 찍어주세요, 엉엉. 감수성이 부족한 나는 8년의 공백을 따라가기가 너무 어려웠지만 단짠단짠의 영화는 전체적으로 좋았다. 역시 유우머가 중요하지.
덧. 내 인생 첫 심야영화였고 내 인생의 첫 <지금 만나러 갑니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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