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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 Bossanova,
아오하라이드 본문
남자 주인공 때문에 속이 터졌지만 얼굴이 사이다여서 상쇄됐다. 여자 주인공은 예쁘고 캔디 같은 전형적인 일본 청춘물 여자 캐릭터였다. 다 좋은데 표정이 내내 애쓰는 표정이라 영화를 보는 내내 그 표정을 따라하게 돼서 힘들었다. 될듯 될듯 안 되다가 결국 둘이 만나는 그런 빤한 내용인데 의외로 지루하지 않았다. 남자 주인공이 잘생겨서 그렇다. 미생에 강대리님을 닮았다. 그런데 왜때문에 유부. 아니 왜때문에 쌍둥이 아빠.
영화는 나쁘지 않았는데 제목은 몇 번을 읽어도 나쁘다.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1도 와닿지 않는 제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