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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 Bossanova,
The fault in our stars 본문
Okay,
_
매번 미뤄두고 있던 영화였는데 에드 시런이 부른 OST 'all of the stars'를 듣다 이건 봐야겠어, 싶어 미루는 걸 그만뒀다. 특히 병에 있어서. 경험에서 비롯된 공감을 형성할 수 있다는 건 얼마나 큰 축복인 동시에 고통인가. 아니 무엇보다 안셀 몸이 너무 탱글탱글해서 아픈 애들 얘기를 보면서 나는 왜 이러는가 싶은 죄책감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