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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 Bossanova,
나는 서른한 해를 살고서야 알았는데 언니는 이미 알고 있었다고 했다 본문
서터레스. 남이 싼 똥 치우는 건 짜증나는 일이지. 원래 자기 일 아니어도 이럴 때는 똥 싼 놈이 그 업무 해야 하는 거 아닌지.
나는 서른한 해를 살고서야 내가 대화하는 걸 좋아하고 중요시하는 사람이라는 걸 알았는데 M언니는 이미 알고 있었다고 했다. 고맙네. 나를 잘 들여다봐주고 있는 줄 몰랐어서 더 고마웠다. 그리고 언니는 이제 더는 누군가와의 연결감이나 어딘가에서의 소속감을 느끼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되었다고도 했다. 이건 좀 부러웠고, 라고 쓰려다 보니 잘 모르겠는 마음이 됐다. 실은 그게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기보다는, 만족스러운 연결감과 소속감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게 아닐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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