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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OG

개탄과 한탄

KNACKHEE 2022. 10. 30. 10:41

기사들을 보고 있으면 눈가가 뜨끈해진다. 진짜 그때의 아이들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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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현실적이다, 라는 말은 고생하는 장면, 보기 불편한 것들 앞에서 반사적으로 튀어나오는 것 같다. 그게 '현실'의 디폴트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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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막연하고 뜬금없이. 언젠가는 결국 신학을 공부하게 되지 않을까 싶었다. 내 삶의 고민을 풀어나갈 수 있는 열쇠는 신앙에만 있다는 걸 말씀을 반쯤 흘려들으면서도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