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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OG

이 센세를 만나 네 시간 동안 얘기만 했다

KNACKHEE 2024. 4. 12. 22:06

 

센세와 만나서 네 시간 동안 얘기만 주구장창했다. 나눌 이야기는 끝이 없고. 이곳도 한때 엄청 반짝였던 곳인데. 시간이 흐를수록 공간에 추억이 쌓여 아늑해지는 게 아니라 그냥 쇠퇴하고 낡아버린다는 게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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