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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 Bossanova,
춘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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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동안 다녀본 공방 사무실 중에 가장 예뻤다. 옆에 있는 펜션도, 이 공방 건물도 지인들과 함께 직접 지었다고 했다. 기껏 춘천까지 가놓고는 펜션을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다. 촬영을 위해 동행해 주셨던 팀장님께선 얜 도대체 기사를 쓸 애가 그런 것도 적극적으로 둘러보지 않고 뭐 한 거지, 하는 마음을 내비치셨다. 부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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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가 늘 취향저격인 어r반라이크, 어렸을 때 가장 좋아했던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 맙소사 스코틀랜드!를 외치게 했던 김애란 씨의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한 번쯤 읽고 싶었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늘 예쁜 방탄이들의 DARK&WI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