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Bossanova,

사이 본문

DAILY LOG

사이

KNACKHEE 2019. 1. 11. 22:32


이 센세 덕분에 알았다. 사이,는 무겁지 않은 말들 사이에서도 깊어진다는 걸. 가벼운 말들 사이에 숨겨 놓은 진심을 알아채고도 아는 체 하지 않고 조용히, 또 꾸준히 마음을 주는 시간 속에서 깊어지는 사이,가 있다는 걸.



'DAILY 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빨간  (0) 2019.01.18
역치  (0) 2019.01.15
어이가 없네  (0) 2019.01.08
이별 예고  (0) 2019.01.07
바다  (0) 2018.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