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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모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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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모임에 자기 남사친을 대신 내보내는 사람이라니. 정말 상상 이상이네. 시간도 없는데 그 남사친은 와서 케이크를 사주며 한 시간 동안 떠들다 갔고, 응대에 기력을 소진한 조원 분들은 저녁을 먹으러 가자고 했다. 그래도 초반 실마리를 준 것과 조원 분들과 좀 더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건 좀 좋았다. 과제는 뭐, ... 어떻게든 하겠지. 나는 다시 첫째죠?란 질문을 받는 사람이 되었고, 온종일 구사삼 무대나 돌려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비는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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