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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 Bossanova,
지난 일주일 본문
점심을 먹고 회사로 돌아오는데 흙내음과 풀내음이 진하게 났다. 오늘따라 유난히 향이 짙은 건 줄 알았는데 한쪽에서 풀을 베고 있어서 나는 내음이었다. 그 장면이 퇴근 후에 문득 떠올라서 곱씹다가 자의든 타의든 어떤 '편집' 없이는 낭만이 존재하기란 어렵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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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먹기, 까지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다들 아무 꿈도 꾸지 않고
깊고 단 잠을 누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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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만 많은 사람으로만 지내고 있는 것 같아 걱정이다. 좋아하는 걸 잘하고 즐겁게 꾸준히 하고 그걸로 돈도 벌 줄 아는 사람이 돼야 하는데 그냥 마냥 좋아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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