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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OG

같은 시절을 공유할 때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

KNACKHEE 2021. 6. 2. 22:06

지난 여행들에서 가장 열심히 한 건 기록,이지 않을까.

우편함에 생각지도 못한 M언니의 편지가 와 있었다. A언니도 그렇고. 같은 시절을 공유할 때는 예상하지 못했던 관계들이 이어지고 있다. 전반적으로 그런 관계들이 많다. 너무 애써서 잡으려 하지 않았기에 오히려 더 느슨하고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걸까.

어린 왕자를 떠올리게 하는 배경색과 메인 피사체.

주문하기 전에는 도대체 가격이 이럴 일인가, 싶었는데 뜯어보고 나서는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진짜 손 많이 가는 작업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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