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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 Bossanova,
미쳤다 본문
미친. 화양연화 순한 맛 아니냐고 ㅠㅠ 곡 기깔난다 진짜, ... 아니 그리고 태현이 목소리 긁고 이어지는 닝닝이 음색 미쳤음, ... 나는 결정이야. 올해의 앨범은 이걸로 할래. 보통 앨범 전체 돌리고 나면 '자주 들을 곡'이랑 '팬이니까 받아놓긴 하지만 잘 안 듣게 될 곡'이 갈리는데 이건 그런 게 없었다. 플리에서 뺄 게 없고 모든 곡을 한 곡 반복으로 듣고 싶고 한 곡 반복해서 듣는 동안 다른 곡 못 듣는 게 아쉬울 정도로 앨범 전체가 너무 좋네. 두밧두 무슨 일이야 진짜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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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닫힌 창문 너머로 들리는 빗소리는 세탁기의 코스를 맞추고 시작 버튼을 누른 뒤 들리는 물이 쏟아지는 소리를 떠올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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