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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렇게 살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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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편한데 마음은 안 편하다는 말에, 엄마는 그렇겠지, 엎어진 김에 쉬어 가. 다들 그렇게 살아,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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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설교의 제목이 "절망 가운데 경험하는 하나님(누가복음 05장 21절-24절)"이었다. 회당장 야이로의 딸 에피소드를 토대로 한 말씀이었다. DON'T BE AFRAID. WAKE UP. 방해가 있을 때 전적으로 예수님을 믿고 절망 가운데 하나님을 경험하라고. 나는 지금 무엇에 절망하며 두려워하고 있는 걸까. 설교가 끝난 후 이어진 기도 시간에는 내가 걸어온 길이 무용한 것들로 가득할까 봐 들여다보기가 두렵다고 고백했다. 나는 이 절망 가운데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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