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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assage chair is one of,... 😢 sorry teacher,... 본문

DAILY LOG

A massage chair is one of,... 😢 sorry teacher,...

KNACKHEE 2022. 6. 22. 19:13

 

마침 학기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 개설된 영어문법부트캠프가 있었다. 평소 들어보고 싶었던 선생님의 강의여서 신청을 했다. 매일 커리큘럼에 맞춘 문서 자료와 선생님의 설명 영상이 올라오고 과제를 제출한 뒤, 1:1 온라인 미팅 시간에 과제를 체크하는 식으로 캠프가 진행됐다. 분야가 분야다 보니 영어 자료를 찾을 일이 많은데 시간은 없으니까 자꾸 파파고를 돌리고 있는 데에 현타가 왔고 사실 부정확한 번역으로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데에 짜증이 나서 시작하게 된 것이었다. 단기간에 얼마나 효과가 있겠냐마는 괜찮은 영어공부 리부트의 시작점이 되어줬으면 좋겠다. 그런데 오늘 과제 하다가 골든벨ver으로 sorry teacher,... 하고 썼다. 재성합니다, 영어 너무 쉽지 않습니다,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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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터님에게 예술을 구성하는 요소 중 어떤 것에 가장 흥미를 느끼는지 물었고 이런 답을 들었다.

"작가는 창작자이자 첫 번째 감상자잖아요. 그러한 형태까지 포함한, 작품과 감상자 사이에서 일어나는 미적 경험이 제 주된 관심사예요. 일단은 '미적 경험'으로 표현되고 있는 그 무언가가 분명히 존재하고 다른 경험들과 결이 다르다고 보거든요."

작가가 창작자이면서 첫 감상자라는 포인트에 꽂혀버렸다. 흥미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