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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OG

EARLY HAPPY RM DAY,

KNACKHEE 2022. 9. 9. 18:42

 

호비 오디오 도슨트 잘 하더라고. 발음도 호흡도 진짜 좋았다. 도슨트 내용 중에 붐박스를 '귀를 위한 조각'이라고 표현한 게 인상적이었다. 르 꼬르뷔지에의 집합주거 프로젝트를 오마주해 만든 big pink를 보면서는 예술가는 자신의 예술 안에만 갇혀 있지 않는 사람,이라는 걸 다시 한 번 생각했다. 붐박스 곳곳에 키티가 있어서 안내 요원(?)에게 이유를 물었더니 자신에게 유명세를 가져다준 캐릭터이기에 작품을 향한 자신의 순수성과 진심을 표현하기 위한 장치로 자주 사용되고 있다는 답을 줬다. 작품들 옆에 무기들은 공격이 아닌 방어를 위한 것들이라는 설명도 덧붙여줬고.

 

 

유포리아 진짜 미친 명곡이고,

 

 

그래 얘들아, 도망가자. 누난 준비가 됐어. 낄낄.

 

 

방탄 귀여워서 뜬 거 진짜 맞고,

 

 

어디서도 거울 셀카는 참을 수 없지.

 


석진이 이 말은 진짜 언제 봐도 너무 좋고. 근데 나는 내 수고 모두가 알아줬음 좋겠다.

 

 

사진을 또 사진으로 찍고 있으면 언제나 좀 기이한 느낌이 들지만 어쩔 수 없지. 사진 안 찍을 수 없다.

 


조금 일찍, 생일 축하해, 남준!
그리고 너의 생일이라 또 시를 한 편 골라 읽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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