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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 Bossanova,
세상 본문
세상 모든 것에 흥미가 감소하는 순간.
종종 그런 순간이 있고
지금이 그렇다.
이것은 아주.
무척이나.
일시적인 감정인데
기존의 어떤 감정이나 상황에서 파생된 것인지 섬광처럼 아무 것과도 연계성이 없는 찰나의 것인지는
모르겠다.
지금도 그렇다.
자고 일어나면 사라질 것들.
/
예전부터 할까 말까 고민하다 지금이야, 하는 마음에 종이로 묶어낸 대학 때의 일기를 모두 비공개로 돌렸다. 웹툰 유료화 같은 개념이랄까. 나만 볼 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