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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 Bossanova,
내가 좋아하는 나 본문
리빙 페어의 수확은 613 그림호텔과 김부각. 사진 속의 나는 오늘도 금니며 잇몸을 죄다 내놓은 채 웃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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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언니가 해고 통보를 받은 장소였다던 코엑스 안의 예쁜 카페에 앉아서 우리는 서로 /내가 좋아하는 나/에 대해 얘기했다. 세 개씩만 얘기해 보자, 고 해서 나는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있을 때의 내가, 매번 넘어지긴 하지만 신앙을 지키려고 애를 써 보는 내가, 일이든 취미든 해보고 싶은 게 있는 내가 좋다, 고 얘기했다. 심지어 망설이지도 않았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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