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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메인은 당면이랑 누룽지잖아, 몬주알지?

KNACKHEE 2022. 1. 5. 21:56

단단한 얼음이 살얼음으로 바뀌어가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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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인스에 찜닭에 누룽지 먹고 싶다고 올렸더니 공감해주는 연락이 많이 았고, 가장 적극적이었던 B가 마침 우리 회사 근처에 올 일이 있고 또 마침 우리 회사가 있는 건물 지하에 원하는 브랜드의 찜닭이 있어서. 급만남 성사. 너무 맛있었고, 역시나 메인은 찜닭이 아니라 당면과 누룽지였다. 몬주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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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워렌 목사님 뉴스레터에서 건져올린 것

 

/판단하고 냉소하고 화내고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고 항상 다른 사람을 낮춰 보는 사람이 있는 이유는 그들이 자신을 낮춰 보기 때문이다. 당신이 받지 않은 것을 다른 사람에게 줄 수는 없다. 사랑하기 힘든 사람들은 사랑받지 못한 사람들이다. 상처받은 사람들이 상처를 준다.

성경에서 말한다. "하나님이 우리는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요한일서 04장 16절a) 당신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있나? 당신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에 의지하나? 당신을 통해 나오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기 전까지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기란 어려울 것이다./

> 항상 다친 사람들이 다친 사람을 위로한다고 생각했는데 다친 사람의 베이스에 따라 다를 것 같기도 하다. 다친 경험밖에 없는 사람이라면 위로가 어려울 수도 있겠네.

 

/매력과 자극은 통제불능이다.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러나 매력과 자극은 사랑이 아니다. 매력과 자극은 사랑으로 갈 수 없으며 사랑이 아니다. 사랑은 선택이다.

어떤 사람을 당신과 사랑에 빠지도록 강요할 수 없고 그 사람이 당신과 계속 사랑하는 관계에 있도록 강요할 수 없다. 왜 그런가? 사랑은 선택이기 때문이다. 사랑은 강요될 수 없다. 모든 관계에서 이것은 사실이다. 하나님과 당신의 관계를 포함해서도 말이다.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 그렇다면 이때 사랑을 선택, 한다는 건 위의 경험을 전제로 하는 걸까? 아닌가. '사랑을 받는 것'과 '사랑을 하는 것'을 선택하는 건 다른 문제인가. 해당 전제가 없으면 사랑을 주는 게 어려울 뿐이지 사랑을 받기로 선택하는 건 별개의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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