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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 Bossanova,
외형이 날카롭기는 글렀으니 눈빛이 날카로운 사람이 되어야지 본문
집 거실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한 건 무척 오랜만의 일이다. 작년 크리스마스 때까지만 해도 거실이라고 할 만한 공간이 없었거든.
어제 덕메랑 각자 챙긴 석진쓰 생일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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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삶에서 가장 업데이트가 안 되고 있는 게 신앙과 기독교 문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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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표 안 쓰기 연습을 해야지 싶었다. 괜히 딱딱해 보이고 어색해서 슬랙이든 메일이든 메시지든 느낌표를 남발해오곤 했다. 사실 완전히 안 쓸 수는 없고. 세 번 쓸 거 한 번 쓰는 것 정도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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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이 날카롭기는 글렀으니 눈빛이 날카로운 사람이 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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