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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 Bossanova,
너의 기일 본문
종현이의 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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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넓어졌는데 시야는 좁아진 것 같다. 그리고 깨달았는데 언젠가부터 삶에 사랑이 없다. 내게 남은 진득한 감정은 증오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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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친구들을 만나는 자리는 다 우리가 얼마나 달라져 있는지, 얼마나 더 달라지기만 할 것인지를 확인하는 자리인 것만 같아서 슬프다. 특히 결혼한 친구들 사이에 있으면 더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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