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Write Bossanova,
나는 내가 애매한 인간이라 자꾸 화가 난다 본문

화가 나는 일들과 불안을 느끼는 지점들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니 나는 결국 지금, 삶으로도 커리어적으로도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인간이라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또 무엇을 할 수 있을지조차 정의하지 못해서 자꾸 화가 나고 불안한 거라는 것을 깨달았다. 목표와 의미가 없어서. 또 나만을 생각하는 옳지 못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꿈이 계속 꿈에만 머물러 있는 것도 한심하고. 여러모로 수박 겉핥기의 삶을 지속하고 있는 느낌. 그런데 지금의 회사에서는 성장보다는 내가 가진 능력을 계속 소비만 하고 있는 느낌이다. 이건 분명한 한계. 돌파구를 찾아낼 수 있을까.
'DAILY 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쩔눈사람 (0) | 2023.12.22 |
---|---|
그런데 나는 처음부터 너랑은 이렇게 될 줄 알았어 (0) | 2023.12.21 |
너의 기일 (0) | 2023.12.18 |
231216_토요일의 출근삯으로 본 공연 (0) | 2023.12.18 |
얼굴을 보는 건 좋고, 잘은 모르겠어 (0) | 2023.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