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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 Bossanova,
조럽 전야 본문
예정에 없이 세미 야근을 해서 Y언니가 한참 기다려줬다, 불편한 기색도 없이. 언제나 고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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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살이 되면>은 정말 너무 행복이다. 인쇄술이 발달해서 정말 너무 다행이지 뭐야. 이런 아름다움을 손 뻗으면 닿는 책장에 꽂아둘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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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면 그걸로 그날의 할 일이 끝난 거였으면 좋겠다. 운동도 공부도 몇 푼 더 벌어보자고 하는 일도 다 너무 지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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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복근 운동을 빡세게 했고, 운동이 끝난 후에는 살면서 내 복근 처음 만져보는 경험을 했다. 물론 한 한 시간 있다 사라지긴 했다. 아 또 물론 살 때문에 눈으로 보이지는 않고 만져 봐야만 알 수 있었지. 그래도 신기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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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 내일 졸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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