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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 Bossanova,
뒤집어지는 속 본문



회사에 정말 쇼잉에 능한 사람이 있는데 가만 보니 미룰 수 있는 데까지 미루다 닥쳐서 하는 게 그를 더 그렇게 보이게 만드는 것 같았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없으니 야근을 하고 철야를 하고 그러면서 자기가 그 시간까지 회사에 있다는 걸 티를 낸다. 또 그런 식이니 어떻게든 이 일을 해냈다,는 뉘앙스도 더해져서 해결사 느낌도 가져가는 거지. 근데 이게 같이 일하는 사람이 보기에는 진짜 속이 뒤집어지는 거다. 그의 미룸은 나의 일에 어떤 식으로든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니까. 열받네 진짜, 날도 더운데. 와중에 친애하는 김애란 작가님 신작은 너무 반갑고, 좋아하는 작가님의 그림이 더해진 표지라 더 반가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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